편의점 맥주, 옷 갈아입은 호가든!

나의 오랜 친구, 호가든!

편의점에 가서 평소처럼 4캔에 만원, 아니 이제 올라서 만천원이지.. -_-
만천원 주고 4캔을 사왔지.

겹치지 않게..다양하게. ㅋ

오랜 동안 나의 친구였던 호가든도 역시 하나 데려왔다.
그런데 포장이 달라졌네?

호가든 맥주

푸른 계열로 옷을 바꿔입었구나~!
넌 무슨 옷을 입어도 잘 어울려, 예뻐

궁금해서 찾아봤지,
신상이 나온건가?? 하고.

근데 패키지가 달라진 거란다.

호가든

MZ 세대 취향에 맞게 패키지 디자인을 바꾼 거라고 하는데..
사실 뭐.. 전과 큰 차이는 모르겠다.
전에 패키지도 난 예뻤었거든 ㅋ

모두 통일성 있게 바뀐 거 같긴한데..
전에 다채롭던 디자인도 난 좋았는데..
특히 보타닉은 예전 디자인을 난 좋아했어서.. 바뀐 게 좀 아쉽기도 하다.



근데 이 밀맥은 뭐.
위트비어, 전이나 지금이나 패키지 선호도에는 큰 차이는 없다.

무슨 맛인지, 바로 알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했다는데..
코리앤더 씨드.. 고수씨앗이네.
오렌지 필.. 오렌지 껍데기.
아항 그래서 향이 좋았던 거구나.

호가든은, 장난스런 맥주가 아니면서도 향이 좋아서
나같은 어설픈 애주가부터, 정통 애주가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는 맥주인 거 같다.
그냥 개인적인 생각 ^^

못보던 게 생겼다
QR 코드가 생겼네.

5월에 시행하는 캠페인이라는데... 들어가 보니 아직은 뭐 딱히 진행되는 게 없어 보였다.

역시 공부할 땐 맥주가 곁들여져야지.
낮맥 최고~!